매달 빠짐없이 내는 통신요금, 전기세… 그런데 이게 신용점수까지 올려준다고요? 자동이체만 꾸준히 해도 신용점수 40점 상승이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제 신용카드, 대출이 없어도 ‘생활습관’만으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시대입니다. 이 글에서는 통신요금과 공과금 자동이체가 신용점수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등록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소개합니다.
비금융정보란? 생활 납부이력도 신용자산입니다
비금융정보는 대출이나 카드 사용 외에도 개인의 ‘납부 습관’을 평가 지표로 반영하는 정보입니다. 주요 항목으로는 휴대폰 요금, 전기세, 수도세, 도시가스, 아파트 관리비 등이 있습니다.
특히 금융 이력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주부, 취업준비생 등도 신용을 입증할 수 있는 실질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자동이체만 해도 신용점수에 반영되는 구조
비금융정보가 신용점수에 반영되려면 반드시 본인의 ‘정보 제공 동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KCB(케이씨비)나 NICE(나이스지키미) 포털에서 등록 절차를 진행해야 점수 산정에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통신요금을 12개월 이상 연체 없이 자동이체 납부한 경우, 신용점수가 약 20~40점까지 상승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비금융정보 등록 방법, 이렇게 간단합니다
- KCB: www.kcb4u.or.kr → 비금융정보 등록 메뉴 클릭
- NICE: www.credit.co.kr 로그인 → 비금융정보 → 등록 신청
- 준비물: 최근 6~12개월 납부내역서 또는 자동이체 확인서, 신분증 사본
등록만 해두면 끝이 아닙니다. 일정 주기마다 갱신이 필요하고, 신용평가사의 ‘반영 완료’ 상태를 확인해야 실제 점수에 적용됩니다.
매달 납부하던 고정요금이 이제는 내 신용을 올리는 무기가 됩니다. 금융 거래가 없더라도 신용점수 상승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비금융정보 등록,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